금융권의 클라우드 전환은 더 이상 낯선 이야기가 아닙니다. 클라우드 도입은 확산과 운영 안정화 단계를 향해 가고 있는데요. Markets and Markets에 따르면 금융 클라우드 시장은 2023년 1,356억 달러에서 2028년 2,681억 달러 규모로 성장(CAGR 14.6%)할 전망입니다.
그동안 금융권은 복잡한 규제와 높은 보안성으로 기술 도입에 보수적이라는 이미지가 있었는데요. 알고 보면 클라우드, AI 등의 기술을 활용하기에 최적화된 영역이라는 분석입니다. 특히 최근에는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한 초개인화 서비스 제공, 데이터 분석 강화 등 서비스 혁신과 운영 효율화가 본격화되는 추세인데요. 그 기반 인프라로서 클라우드의 수요가 더욱 확대되고 있는 것이죠.
이러한 변화 속에서 남은 과제는 바로 안정적인 클라우드 관리와 운영입니다. 클라우드의 수많은 계정과 자원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클라우드 거버넌스’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데요. 오늘 베스픽에서는 금융권 클라우드 환경에서 거버넌스가 왜 중요한지, 그 솔루션은 무엇인지 등에 대해 실전 사례를 통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 금융 클라우드 성공 전략, 핵심은 거버넌스?
‘클라우드 거버넌스’란 조직이 클라우드에서 서비스를 운영하기 위해 필요한 규칙과 정책, 권고사항 등을 정의한 것입니다. 클라우드는 기존 인프라는 달리 관리해야 할 계정과 자원은 물론 이해관계자들이 많아 매우 복잡한데요. 따라서 구성원들이 책임감 있고 안전하게 클라우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모두가 동의하는 관리 체계를 만드는 것이 거버넌스입니다.
특히 금융권은 고객 정보나 거래 기록 등 민감한 정보가 많고, 계속 강화되는 규제에 대응을 해야 한다는 점에서 강력한 보안과 명확한 가이드라인이 필수입니다. 게다가 다양한 클라우드 서비스와 AI 기술이 도입되면서 이를 아우르는 통합 정책도 필요하죠. 이러한 맥락에서 클라우드 거버넌스는 금융권 클라우드 환경에서 가장 중요하고 반드시 필요한 핵심 과제가 된 것입니다.
금융 클라우드, 거버넌스가 꼭 필요한 이유
계정 및 자원 관리: 복잡한 계정 및 자원 관리를 위한 일관된 체계 필요
보안 통제: 민감 정보 보호를 위한 강력하고 고도화된 보안 체계 필요
규제 대응: 지속적으로 강화되는 규제 대응을 위한 기준 및 가이드라인 마련 필요
도입 기술 다양화: 효율적인 기술 관리를 위한 통합 정책 정립 필요
🛠️ 수작업은 이제 그만! 거버넌스도 자동화 시대
하지만 클라우드 거버넌스를 수작업으로 관리하는 것은 오히려 또 다른 운영 복잡성을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수많은 계정과 자원에 정책을 적용한다거나, 끊임없이 바뀌는 보안과 규제 사항을 점검하는 일은 사람의 손만으로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많은 금융사들이 클라우드 거버넌스를 자동화하고 표준화하는 방안을 마련하는데요. 그 대표적인 서비스가 바로 AWS Control Tower입니다. 멀티 계정 환경에서도 보안, 규제, 비용 등 클라우드의 다양한 영역들을 일관적으로 관리하고 통제할 수 있도록 돕는 거버넌스 솔루션이죠. 실제 사례를 통해 AWS Control Tower의 기능들을 알아보겠습니다.
💳 처음부터 제대로! A 카드사의 스마트한 거버넌스 구축기
A 카드사는 클라우드 도입 초기 단계부터 거버넌스 수립을 함께 고려했습니다. 기존 온 프레미스 환경에서 클라우드로 전환하면서 앞으로 클라우드 활용을 점점 늘려나갈 계획이었는데요. 처음부터 기반을 잘 설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고, AWS Control Tower를 통해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했습니다.
먼저 금융사의 베스트 프랙티스를 기반으로 한 랜딩 존을 설계해 금융권 보안 규정과 금융 클라우드 이용 가이드에 맞는 정책과 규칙을 적용했습니다. 이때 굳이 불필요하거나 비효율적인 규칙 등을 제외하는 등 내부 상황에 맞게 정책과 규칙을 운영했고요. 동시에 자체 개발 중인 서비스에 정책을 적용했을 때에도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고려하는 등 A 카드사에 가장 적합한 거버넌스를 정립할 수 있었습니다.
📊 DR 구축에 필수! B 신용평가사의 강력한 거버넌스 완성기
B 신용평가사는 클라우드 기반의 DR 센터를 새롭게 구축하는 과정에서 거버넌스 솔루션의 중요성을 느꼈습니다. 특히 여러 부서가 사용하는 다수의 클라우드 계정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거버넌스 체계가 필요했는데요. 이에 B 신용평가사는 AWS Control Tower를 활용해 멀티 계정 환경에서도 통합된 관리와 보안이 가능한 거버넌스 시스템을 만들었습니다.
금융권에 특화된 랜딩 존을 기반으로, 정책이 적용되는 조직 단위(OU)를 구성해 OU 별로 정책을 배포했습니다. 또한 태깅이나 백업과 같은 클라우드 운영 정책들도 중앙에서 강제 지정하고 배포함으로써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였는데요. 이 과정에서 Control Tower만으로 부족한 정책들은 별도로 추가 적용해 B 신용평가사 맞춤형 거버넌스 체계를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AWS Control Tower 핵심 기능 요약
계정별 거버넌스 정책 배포 자동
필수 정책을 강제 적용하고, 정책 위반 시 자동 식별 가능
멀티 계정 환경에서 ID 및 액세스의 중앙 집중화
중앙 집중형 로그 수집 및 계정 감사
이처럼 AWS Control Tower는 복잡한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거버넌스를 손쉽게 구현할 수 있도록 돕는 효율적인 솔루션인데요. 하지만 클라우드를 처음 사용하거나, 경험이 부족하다면 AWS Control Tower를 운영하면서 반드시 고려해야 할 내용들을 놓칠 수 있습니다. 어떤 정책을 적용했을 때 기존 자원이나 서비스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지, 정책을 적용할 조직 단위는 어떻게 정의하는지 등은 기업마다 다르기 때문이죠.
따라서 성공적인 AWS Control Tower 도입과 클라우드 거버넌스 수립을 위해서는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베스핀글로벌은 국내 최초로 AWS Control Tower를 구축한 파트너입니다. 다양한 금융권 고객사와의 협업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속하고 안정적인 거버넌스 환경을 제공하는데요. 앞서 소개한 A 카드사와 B 신용평가사 역시 베스핀글로벌과 함께 클라우드 거버넌스를 효과적으로 구축할 수 있었답니다.
표준 구축부터 맞춤형 설계까지 모두 지원하며, 최대 60%까지 구축 기간을 단축하는 등 효율성도 놓치지 않습니다. 단순한 Control Tower 도입에 그치지 않고 FinOps, 보안, DR, AI 등과 연계한 운영 시스템으로 확장할 수 있는 전문 역량 역시 갖추고 있으니까요. 우리 회사에 가장 최적화된 클라우드 거버넌스가 궁금하다면 베스핀글로벌에 문의해 주세요!
⛅ 안쓰면 클나우
멀티 계정, 보안 정책, 비용 통제…AWS 환경이 복잡해질수록 필요한 건? AWS Control Tower로 시작하는 클라우드 거버넌스
기업의 AWS 계정이 늘어나면 가장 먼저 부딪히는 건 관리 복잡성입니다. 보안 정책은 들쭉날쭉, 운영은 제각각, 비용은 예측 불가인 경우가 많은데요. 이럴 때 필요한 것이 바로 AWS Control Tower입니다.
AWS Control Tower는 멀티 계정을 중앙에서 통제하고, 표준화된 보안 및 백업 정책, SSO 기반 권한 관리, 비용 효율성까지 한 번에 잡을 수 있도록 설계되었죠. 특히 금융권과 대기업에서는 Control Tower 도입으로 DR 구축 효율성, 핀옵스 기반 비용 최적화, 보안 컴플라이언스 대응까지 안정적인 운영을 실현하고 있습니다.
베스핀글로벌은 ▲수백 개의 계정을 운영하는 다양한 고객사 대상 Control Tower 구축 경험 ▲최대 8주 내 구축 가능한 표준 프로세스 ▲베이직/어드밴스/마스터 상품 구성으로 고객 맞춤별 제안까지, 전문 노하우와 실전 경험을 바탕으로 클라우드 운영의 표준을 함께 만들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