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두기가 끝나면 시작되는 것?

안녕하세요, 베스핀글로벌에서 프로모션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박현지 입니다 : )
베스핀글로벌 마케팅팀에 합류한 후 처음 쓰는 글이라 부족하지만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며칠 전 거리두기가 해제되어 오프라인 행사도 기지개를 켜고 있습니다.
이에 맞춰! 오프라인 행사를 준비할 때 참고해야 할 부분을 꿀팁과 함께 살짝쿵 적어보았습니다.

대체 뭘 해야할까?

행사 일정이 잡히면 어디서부터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막막한 생각이 먼저 듭니다.

행사 일정이 잡힌 나

그런데 저는 어떤 것을 해야 하는지가 명확해지면 막막함이 사라지더라고요.

그래서 어떤 것이 필요할지를 가장 먼저 생각하는 편입니다. 그래야 그다음에 어떤 것을 해야 하는지도 생각할 수 있어서요.

예를 들어 TV 모니터가 필요한 것이라면, 어떻게 가져갈지 생각을 먼저 해야겠죠?
그러면 아래처럼 방법들이 나뉠 수 있고, 선택 값에 따라 해야 할 일들이 달라집니다.

모니터를 어떻게 가져가지?

어떻게 가져갈지에 대한 고민을 끝낸 다음엔 어떻게 전기를 연결할지,
어떤 콘텐츠를 틀어야 할지도 위 방법과 마찬가지로 생각을 해야 합니다.

사실 저는 오프라인 행사에 한 번 이상 가본 경험이 있어 필요한 것들을 생각하기 쉬운데,
만약 한 번도 행사장에 가보시지 않으신 분들은 사전 답사를 추천드려요! 가보지 않으면 어떤 것이 필요한지도 떠오르지 않을 수 있으니까요!

# 리드 수집을 위한 간단한 장치를 만들자

물론 전시회장에서 주는 바코드 리더기를 사용할 수는 있지만, 저는 고객이 우리 부스에서 능동적으로 액션을 해 얻은 리드가 더 퀄리티 좋은 리드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고객에게 궁금했던 추가적인 정보를 얻어낼 수도 있고요.
그래서 주로 간단한 이벤트를 같이 진행하려고 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간단한‘ 이벤트입니다.
허들이 너무 높으면 참여율이 많이 떨어지게 되거든요.
그래서 허들은 낮지만 고객이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여야 해요. 보통은 설문조사나 회원가입 이벤트를 많이 진행합니다.

# 후킹되는 기념품을 준비하자

오프라인 행사에서 고객의 능동적인 참여를 끌어내는데 가장 효과적인 것은
바로 기념품인 것 같아요.

그래서 저도 이 부분을 많이 신경 쓰는 편인데, 기념품을 정하는 것은 친구의 생일 선물을 정하는 것처럼 항상 어렵더라고요. 친구의 취향을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고 선물했는데, 티는 안 내려고 하지만 0.1-0.2초 사이의 선물 받은 친구 표정이 좋지 않다는 걸 발견하곤 합니다. ㅠㅠ

사실 선물은 나야 ^^
사실… 선물은 나야 ^^

그런데 취향이 다 다른 다수의 사람들에게 공통적으로 호감을 사야 하다니!!!
아주 어려운 과제죠. 그래서 저는 두 가지 조건을 많이 생각하는 편이에요.

첫 번째는 ‘시기적으로 맞는 선물인가’ 입니다.

시기적이라는 것은 계절이 될 수도 있고, 유행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더운 여름에는 미니 선풍기가, 코로나 시즌에는 방역 키트가 인기를 끌었습니다.

두 번째는 ‘행사 참가자들에게 필요한 선물일까?’ 입니다.

오프라인 행사마다 주제와 특성이 다 다른데, 이 부분을 고려해서 기념품을 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행사 참가자의 활동 반경이나 관심사를 생각해서 결정해 주세요!

제 경험상 교수님이 많이 참가하는 컨퍼런스에는 골프공이,
학생들에게는 치킨, 커피 등 식품 관련 기프티콘이 인기가 많았어요.

얼마 전 진행한 ‘한국전자제조산업전’에서 베스핀글로벌 부스에서는 위 두 가지 조건을 고려해
‘노트북 거치대’를 기념품으로 정했답니다!

거리두기가 끝나가는 시점이긴 했지만, 코로나로 인해 재택근무가 활성화되어 노트북을 많이 사용하는 시기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노트북을 그냥 책상에 두고 사용하면 거북 목이 되기 쉽잖아요! 그래서 ‘노트북 거치대’가 참 실용적인 선물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실제로 ‘노트북 거치대’는 전시 두 번째 날에 준비했던 수량을 모두 소진해 다른 기념품을 부랴부랴 찾아봤을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고 합니다. (속닥속닥)

베스핀글로벌 노트북 거치대

# 가만히 있으면 가마니 된다

B2B 행사라고 하면 정적일 것 같은 느낌이 들지 않나요? 실제로 B2B 행사에 가면 B2C 행사보다는 훨씬 더 얌전해야 할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하지만 다들 정적이기 때문에 오히려 적극적인 모객이 장점이 될 수도 있습니다.
물론 톤 앤 매너가 너무 맞지 않으면 안 되지만요!

그래서 저는 브로슈어를 들고 부스 앞에 나가 적극적으로 간단한 설명을 하는 편인데,
실제로 그러다 보면 우리의 고객이 될 참가자들을 만나는 경우가 꽤 있더라고요.

그 고객들은 가만히 있어서는 절대! 만나지 못했을 운명이니,
우리 함께 적극적으로 운명을 개척해보도록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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