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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도 만난 스포츠 AI 스타트업? 클라우드 타고 유럽 진출🚀
Acumen Research에 따르면 전세계 스포츠 AI 시장은 2020년부터 2027년까지 연평균 성장률 32.8%를 기록하고, 2027년 35억 5,590만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AI와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사람이 직접 추적하기 어려웠던 데이터를 빠르고 정확하게 수집하고 분석하는 것이 가능해진 것이죠. 이는 스포츠 선수와 팀의 경기력을 향상시킬 뿐 아니라 팬들도 스포츠를 더 즐기고 참여할 수 있도록 만들어줍니다.
다양한 AI 분야 중에서도 스포츠 산업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것은 아마도 컴퓨터 비전(Computer Vision)이 아닐까 합니다. 컴퓨터 비전은 이미지나 영상에 담긴 텍스트나 물체, 상황을 컴퓨터가 식별하고 분석하는 분야인데요. 구체적으로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 경기장에 가지 않아도 360도 몰입 가능한 이유는?
올여름을 뜨겁게 달구었던 도쿄올림픽. 무관중으로 진행되었지만 시청자들은 360도 시점으로 재현된 경기 영상을 통해 현장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인텔의 True View 기술 덕분인데요. 경기장에 수십 대의 고해상도 카메라를 둘러싸듯 설치해 코트 전체를 촬영한 후 AI가 이를 가로, 세로, 깊이를 기록한 입체영상데이터(voxel)로 만들어냅니다.
이렇게 생생하게 경기 현장을 전 세계로 중계하는데 도중에 끊어져서는 안되겠죠. 이번 도쿄올림픽에서 주관방송사(OBS)의 콘텐츠 송출 및 관리 과정은 모두 클라우드에서 이루어졌는데요. 클라우드였기 때문에 많은 양의 고화질 동영상 데이터를 빠르고 간편하게 공유할 수 있었고, 제공받는 이들은 세계 어디서든 웹으로 접속해 콘텐츠를 내려받을 수 있었습니다. 내년에 열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도 클라우드를 활용할 계획이라고 하네요.
🏃 강속구를 던질 수 있는 최적의 자세는?
Mustard는 야구 투수를 위한 AI 기반 모션 분석 서비스입니다. 이미지나 영상에 담긴 선수들의 동작을 AI가 모니터링하고, 맞춤 피드백을 전달하는데요. 컴퓨터가 사람의 관절을 식별해 팔과 다리의 위치와 각도 등을 파악한 후 알고리즘에 따라 어떻게 개선해야 할지 코치하는 것입니다.
이처럼 사람의 자세를 인식하는 것을 ‘Human Pose Estimation’라고 합니다. 이전에는 사람이 장비를 직접 착용해 그 자세와 위치를 파악했지만 이제는 딥러닝의 발달로 이미지만으로 가능하게 되었는데요. 야구 뿐 아니라 요가, 골프 등에서도 사용자의 자세를 분석하고 올바르게 교정해주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 오늘 경기에서 패스를 가장 많이 한 선수는?
비프로11은 유럽 5대 빅리그를 비롯 전 세계 700여 개 팀이 도입한 축구 영상 AI 분석 서비스입니다. 경기장에 설치된 특수 카메라로 경기/훈련 상황을 모두 찍고 이를 사용자에게 전달합니다. 이 과정에서 AI가 선수의 이동 거리, 패스 횟수는 물론 수비 라인을 잘 지키는지 등을 분석해 함께 제공하죠. 일반적으로 GPS가 달린 웨어러블 장비를 통해 선수들의 위치나 피지컬 데이터를 수집하는 것과 달리 광학 추적(optical tracking) 기술을 이용해 데이터를 수집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수집된 데이터는 다양한 형태로 시각화해 볼 수 있습니다. 패스 데이터라면 단순히 숫자로만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위치와 방향, 성공률, 어떤 선수에게 패스를 많이 했는지 등을 지도와 표, 그래프 등으로 보여주는 것이죠. 이처럼 축구에 접목되는 새로운 기술들을 통해 축구의 미래가 어떤 변화를 맞게 될지 영원한 캡틴, 박지성 님도 관심을 갖고 있는듯 하네요.
비프로11의 영상 분석 플랫폼과 애플리케이션은 모두 클라우드 위에서 실행되는데요. 처음부터 클라우드에서 개발 및 운영되고 있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서비스입니다. 비프로11이 사용하는 클라우드 플랫폼은 무엇일까요? 또한 영국에 본사를 두고 있기 때문에 유럽 5개국을 비롯 한국, 미국, 일본에 있는 글로벌 지사와 협업하기 위해 ‘이것’도 함께 사용중이라고 하는데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 보세요!
👉 [3분 영상] 비프로컴퍼니가 영상 분석 서비스를 위해 선택한 클라우드는?
👉 [텍스트] 비프로컴퍼니가 글로벌 지사와 협업하는 방법
📰 안보면 클나우
나스닥, AWS로 증권거래 시스템 이전 더보기
나스닥은 지금까지 거래 기록이나 매출 관리 등 일부만 AWS를 이용하고 있었는데요. 앞으로 전체 시장 시스템을 AWS 클라우드 서비스로 옮길 계획이라고 합니다.
스타트업, 평균 11개 SaaS 쓴다 더보기
스타트업 1곳당 평균 11개의 구독형 SaaS를 사용중이라고 합니다. 특히 협업툴 구독이 대부분을 차지했는데요. 구독/결제 건수를 기준으로 구글 워크스페이스 이용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산업별 맞춤 클라우드가 뜬다 더보기
각 산업별 시스템과 주요 요구사항에 맞춤화된 인더스트리 클라우드(Industry Cloud)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의료, 금융 등 엄격한 규정이 적용되는 업계에서도 클라우드를 더 잘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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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상 주식은 덤! 요즘 뜨는 SaaS 기업들을 소개하는 한주의 돈되는 SaaS, 이번에는 바로 OOO SaaS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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