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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청소년은 유튜브보다 OOOO를 2배 많이 쓴다고?👀
온라인에서 장을 보고, 회의에 참여하고, 수업을 듣는 일상. 이제 모두 어느정도 익숙하실 텐데요. 이 모든걸 3D로 경험한다면 어떨까요? 우리의 분신도 가상 세계의 아바타로 존재한다면요? 먼 미래의 아니라, 실제로 일어나고 있는 일입니다. 메타버스라고도 불리는 가상세계에서 말이죠.
메타버스의 네 종류
– 증강 현실(AR) 현실 세계를 확장한 것 포켓몬고, 구글 글래스, 차량 헤드업 디스플레이
– 라이프로깅 현실 세계의 기록을 디지털 세계에 저장하는 것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운동앱
– 거울 세계 현실 세계를 디지털에 구현한 것 화상 회의, 에어비엔비, 디지털 트윈
– 가상 세계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새로운 세계 로블록스, 포트나이트, 마인크래프트, 제페토
메타버스로 들어간 게임과 엔터테인먼트
🕹️ 미국 10대들이 유튜브보다 2.5배 많은 시간을 쓰는 곳, 어디일까요? 바로 게임 플랫폼 로블록스입니다. 게임을 직접 만들기도 하고, 친구들과 소통도 하고, 가상의 아바타로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인데요. 로블록스 인기 게임 ‘입양하세요’를 만든 유저는 이 게임으로 대학 등록금을 벌었다고 합니다. 가상 세계에서 실제 경제 활동이 일어나고 있는 것이죠. 이렇게 점점 많은 게임 플랫폼들이 메타버스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래퍼이자 프로듀서인 트래비스 스캇은 포트나이트에서 콘서트를 열었어요.
🎤 엔터테인먼트도 메타버스로 들어가고 있습니다. 블랙핑크는 작년에 네이버제트가 운영하는 아바타 서비스 제페토에서 팬싸인회를 열어 3천만명의 팬을 불러모았습니다. 콘서트를 관람하고, 굿즈를 사고, 아이돌을 후원하는 모든 팬덤 활동이 가상 세계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메타버스의 가능성을 본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위버스라는 플랫폼을 키우고 있는데요. 위버스에서 열린 BTS 가상 콘서트 방방콘은 동시접속자 270만명을 돌파했습니다. 실제 콘서트였다면 270만명이 한자리에 모일 수 있었을까요?
메타버스의 세계에 참여하는 방법
<메타버스>를 저술한 강원대 김상균 교수는, 메타버스는 끊김이 없어야 한다(Seamless) 라고 말합니다. 여러 플랫폼을 옮겨다녀야 하고, 화폐 단위도 다르면 확장성을 갖기 힘들다는 건데요. 이러한 이유로 대체불가능토큰(NFT)이라는 개념이 나왔습니다. NFT는 플랫폼과 상관없이 통용될 수 있는 가치 단위이면서, 디지털 자산의 오리지널리티를 증명하는 수단인데요. 일러스트레이터 미스터 미상은 NFT로 작품을 거래해 약 4,700만원의 수익을 내기도 했습니다.
확장성을 위해서라도, 메타버스의 미래는 소수의 플랫폼에 집중될 확률이 높습니다. 그럼 플랫폼이 없는 기업은 어떻게 참여할까요? 비교적 쉬운 방법은, 플랫폼 사업자들이 만들어 놓은 메타버스 안에서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구찌나 프라다같은 명품 브랜드들은 제페토에서 아바타 의상을 판매해서 브랜도 인지도를 높이고, 수익을 거두고 있습니다. SK텔레콤은 메타버스에서 채용설명회를 열었죠. 우리 기업은 고객에게 어떤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을까요? 가상 세계에서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경험이나 가치는 무엇이 있을까요?
기업이 메타버스를 활용하는 방법은?
🏃 경험 즐거움으로 참여시키기
👀 브랜딩 온라인, 오프라인 브랜드 경험 연결
👪 소셜 허브 소셜 상호작용
🛍️ 판매 수익 창출
💰 대체불가능토큰(NFT) 독자적인 컨텐츠 제작
*출처: 더 샌드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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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쓰면 클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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