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8조, 카뱅 10조, 금융 클라우드 승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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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 8조, 카뱅 10조, 금융 클라우드 승자는?

그 많던 은행 점포들은 어디로 갔을까요? 예전에 은행이 있던 자리에 무인 ATM기만 남아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온라인으로 은행 업무를 보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오프라인 점포들이 점점 통폐합하고 있는 것입니다. 작년에 국내에서만 300개 은행 점포가 사라졌다고 하네요.

많은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강제로 가속화시킨 코로나. 금융도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작년을 기점으로 은행 예적금 온라인 가입자 비중이 오프라인을 넘어섰습니다. PwC가 2017년에 실행한 조사에서 이미 절반의 금융 고객은 은행 점포를 아예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런 시대에 금융, 어디로 가야 할까요. 모바일 앱 만들고, 온라인 채널에 마케팅비 쓰면 되는 걸까요. 어도비(Adobe)에 따르면, 팬데믹 이후 실직, 무급휴가 등 예상치 못한 상황이 닥치면서, 재무 계획을 미리 세우려는 사람이 늘었다고 합니다. 향후 5년간 금융 조언에 대한 수요가 급증할 거라고 하죠.

불확실의 시대, 사람들은 그 어느 때보다 금융에 대한 조언을 얻고 싶어 합니다. 그리고 이를 기회로 빠르게 성장하는 플레이어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볼까요. 꾸준히 대출금을 갚고 있는데, 토스에서 알림을 보내줍니다. ‘OOO님, 신용 등급이 달라졌어요.’ 달라진 신용 등급으로 더 유리한 조건의 대출을 추천해 줍니다. ‘이번 달엔 식비 지출이 증가했네요.’ 뱅크샐러드는 소비 내역도 분석해 줍니다. 앞으로는 더 장기적인 재무 계획을 세우고 달성할 수 있게 도와주는 서비스가 소비자의 선택을 받을 것입니다.

금융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 가이드가 개정되면서 마이데이터 서비스가 가능해졌죠. 하지만 계정계라고도 불리는 코어 뱅킹의 클라우드 전환은 아직 많은 기업에게 숙제로 남아 있습니다. 금융의 주요 기능인 트랜잭션을 빠르게 처리하고 그 데이터를 분석하려면 레거시 시스템으로는 충분치 않습니다.

국내에서 코어 시스템을 클라우드와 연동한 최초의 사례(KB국민카드), 제1금융권 최초로 마이데이터를 클라우드에 구축한 사례(SC제일은행)를 베스핀글로벌이 함께했습니다.

내부 조직이나 기업 문화도 디지털에 맞게 변해야 합니다. 이것이 은행에서는 쉽지 않은 이유가 있습니다. 외부 조직을 경험한 사람이 많지 않다 보니, 변화의 니즈를 쉽게 느끼지 못합니다. 이런 경우에 이종 산업과의 결합으로 변화에 드라이브를 걸 수 있습니다. 캐피털원과 AWS의 협업을 예로 들 수 있죠. 기술 스택뿐만 아니라 조직 문화까지 바꾸는 실험을 했으니까요. IT를 잘 아는 파트너와 협업해서, 파일럿부터 차근차근 경험하며 디지털 전환을 꾀하는 것도 좋습니다.

👉 KB국민카드의 클라우드 도입기
👉 베스핀글로벌의 마이데이터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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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S 환경에 오토스케일링을 적용해 보자

EC2를 이용하여 서비스의 크기를 조절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Auto Scaling 기능의 매력은 충분하나, 급변하는 트래픽이나 사용량에 대해서 민첩하게 대응하기는 어렵습니다. 아무래도 OS부터 부팅되고 서비스가 올라가려면 5분 정도의 시간이 필요한데 그때쯤에는 급격한 트래픽이 다시 돌아오기에 충분하죠.

컨테이너 이미지의 장점은 이러한 상황에서도 빠르게 대응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점일 것입니다. 준비된 OS 레이어 위에서 서비스만 배포되면 되기 때문에 컨테이너가 배포되는 시간은 보통 2분 이내이고, 빠르면 정말 몇 초만에도 가능합니다. 그래서 ECS Fargate로 이전한 서비스에 직접 적용해보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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