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마트 직원이 클라우드를 공부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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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마트 직원이 클라우드를 공부하는 이유?📝

장볼 때 오프라인 매장을 자주 가시나요? 아니면 온라인에서 주문하시나요?
코로나19 이후 온라인 장보기가 더 익숙해진 분들이 많이 계실텐데요. Statista에 따르면 전세계 식료품 판매 채널중 온라인 매출이 2021년 1650억 달러에서 2026년 2700억 달러 규모로 증가할 것이라고 합니다.

사실 이미 소비자들은 오프라인에서 온라인 중심으로 넘어가고 있었습니다. 2018년 미국의 126년 전통 백화점 체인 시어스가 파산한 것은 이러한 흐름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인데요. 이 밖에 토이저러스, 포에버21도 문을 닫았습니다. 이러한 소매업의 종말(Retail apocalypse) 속에서도 살아남은 기업들의 비결은 바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입니다.

[월마트] 로봇이 진열대 재고 현황 알려준다🤖

미국의 월마트는 2015년부터 본격적으로 디지털 전환을 시작했습니다. 이때부터 테크 기업과의 M&A에 25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하고, 기술 투자에 약 300억 달러를 지출했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막대한 비용이 들어간 월마트의 디지털 혁신은 어떻게 비즈니스에 녹아들었을까요? 크게 재고 관리와 공급망 관리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재고 관리
– 진열대 스캐닝 로봇, 재고 검색 프로세스 자동화
– 전자 가격표를 활용해 실시간 가격 조정 전략 수립
– 매장 내부 정보 실시간 수집
– 제품 재입고 시기, 제품 신선도 등에 대한 정보 제공

공급망 관리
– 주문이 들어오면 최적화 알고리즘에 따라 진행
– 가장 적합한 날짜, 주문 처리 매장, 운송업체 선정
– 매장에서 직원이 물품을 수령하는 최적의 방법 지정
– 목적지까지 가장 비용 효율적인 배송 경로 지정

사실 클라우드 도입이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클라우드 올인까지는 많은 준비와 고민이 필요합니다. 오늘은 이러한 고민을이렇게 미리미리 효과적인 공급망 관리와 매장 재고 관리가 잘 되어 있었기에 월마트는 코로나 상황에서도 오히려 온라인 수익을 두배로 늘릴 수 있었다고 합니다.

[케이마트] 직원들이 클라우드를 공부하는 이유?✏️

호주의 케이마트는 1969년에 처음 시작해 현재 호주와 뉴질랜드 전역에 200개 이상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대형 할인 마트입니다. 케이마트의 성공 요인 역시 디지털 혁신에 대한 투자입니다. 케이마트는 메인프레임을 클라우드로 이전한 전세계 최초 소매업체 중 한 곳인데요. 메인프레임을 단순히 클라우드로 이전하기만 한 것이 아니라 비즈니스의 다른 부분과 디지털 방식으로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마이크로 서비스로 앱을 재구축했습니다.

또한 이 과정에서 1,400여 명의 직원들에게 클라우드 교육도 함께 진행했습니다. 기술직 직원들 뿐 아니라 CEO, 비서, 매장 관리자, 사업부 등 여러 부서 직원들이 모두 참여했는데요. 공식 교육 시간 외에도 직원들은 자신의 업무와 관련한 내용을 찾아보고, 서로 멘토링을 하는 등 적극적으로 클라우드를 공부했습니다. 실제로 한 매장 관리자 직원은 새로 배운 클라우드 내용을 바탕으로 배송 일정을 최적화하고 비용을 효율적으로 만들기도 했다고 하네요.

이렇게 케이마트는 클라우드를 도입하고 직원들이 함께 클라우드를 공부함으로써 총소유비용(TCO)이 54% 감소했을 뿐 아니라 비즈니스를 확장하고 더 쉬운 고객경험을 제공할 수 있었습니다.

국내 오프라인 대형 마트들도 디지털 전환을 빠르게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마트는 올해 초 이베이를 인수하면서 미래 사업의 중심축을 온라인과 디지털로 전환하겠다고 밝힌 바 있는데요. 최근 ‘퓨처 DT(Digital Transformation) 통합 태스크포스’를 신설하는 등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롯데마트 역시 DT 신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오프라인 매장에 자동화 설비를 구축해 오프라인 영업과 온라인 주문에 동시 대응하는 등 온라인 시장에서의 배송 경쟁력을 확보해나가고 있습니다.

[리테일앤인사이트] 토마토🍅로 동네 마트도 디지털 전환?

이러한 디지털 흐름 속에서 동네 소규모 마트들도 가만히 있을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직접 디지털 전환을 하기에는 역량이 부족한 것도 사실이죠. 실제로 국내 전체 동네슈퍼의 시장 규모는 40조원을 넘지만 온라인 전환율은 0%에 가깝다고 하는데요. 이를 해결하는 방법으로 리테일앤인사이트의 ‘토마토솔루션’이 떠오르고 있습니다. ‘토마토’는 동네 마트 물건을 주문할 수 있는 장보기 어플인데요. 그냥 배달 중개만 해주는 것이 아닌 ERP 시스템을 제공합니다. 재고관리, 발주, 정산, 마감 등을 자동화 해 마트 운영을 도와주는 것이죠. 이 덕분에 아직 런칭한지 1년이 채 되지 않았음에도 이미 700곳이 넘는 동네 마트들이 입점해 있다고 합니다.  

리테일앤인사이트가 제공하는 서비스들은 모두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에 올라와 있습니다. 하지만 비즈니스가 성장할 수록 클라우드 인프라 비용은 증가하기 마련인데요. 리테일앤인사이트는 늘어나는 클라우드 자원과 비용을 어떻게 관리하고 있을까요?

👉 [텍스트] 리테일앤인사이트가 9배 늘어난 인프라 비용을 관리하는 방법
👉 [2분 영상] 클라우드 관리, 딱 일주일만 써보길 추천하는 이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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