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소유에 대한 스위스의 실험, 50%가 선택한 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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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소유에 대한 스위스의 실험, 50%가 선택한 이것?

만약 모든 교통수단을 하나의 앱으로 예약하고, 결제하고, 최적의 경로까지 실시간으로 조회해 볼 수 있다면, 그래도 자동차를 소유하실 건가요? 스위스 고덴부르그에서는 70가구를 대상으로 이런 실험을 진행했는데요. 다양한 선택지가 주어지자, 자동차를 소유하겠다고 응답한 세대가 무려 50% 감소했다고 해요.

이제 이동 수단도 온디맨드 형태로 제공하는 MaaS(Mobility as a Service) 시장이 열리고 있습니다. 많은 기업이 모빌리티의 넷플릭스가 되기 위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언젠가는 모든 모빌리티를 통합하는 하나의 플랫폼이 등장할 수도 있습니다.

모빌리티 업계의 넷플릭스가 되려면

핀란드에서는 윔이라는 통합 모빌리티 앱이 출시된지 2년만에 자가용 이용률이 40%에서 20%로 줄었다고 합니다. 자가용 이용이 줄어들면 교통 체증도 완화되고, 공기도 맑아지겠죠. 그래서 MaaS는 환경·사회·거버넌스를 뜻하는 ESG와도 떼어놓을 수 없습니다.

그런데 이 MaaS는 아무나 제공할 수 있는 게 아닙니다. 버스, 택시, 지하철 등 다양한 서비스 사업자를 하나의 플랫폼에 모을 수 있는 협상력도 필수지만, 이들의 데이터를 하나의 플랫폼에 연동할 수 있는 기술력도 필요합니다. 

볼로냐대학의 한 논문에서는, 여러 교통수단을 합친 ‘멀티모달’ MaaS 인터페이스는 각각의 구성요소가 느슨하게 연결된 서비스지향 아키텍처(SOA)로 구현되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어느 한 주체가 자기 회사에 유리하도록 데이터를 왜곡하는 일이 없게, 인증과 접근제어 등의 거버넌스를 잘 구축해야 한다고 말하죠. 

클라우드를 클라우드답게 잘 쓰는 회사라면 이런 기술, 아키텍처, 거버넌스는 이미 익숙할 것입니다. 결국 클라우드를 잘하는 회사가 모빌리티 시장의 강자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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