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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X 안하면, 전세계 정부 기관 60% 실패한다?
중국의 국가전력망공사(State Grid)는 세계에서 가장 큰 공기업입니다. 중국 전지역에 전력을 공급하는데요. 클라우드 이전을 결정했을 때, 안보에 직결되는 에너지 사업이었기 때문에 보안 우려도 있었는데요. 다행히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 경험이 많은 베스핀 차이나와 손잡고,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로의 안정적인 전환을 마칠 수 있었죠.
👉 국가전력망공사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 지베이전력의 클라우드 도입기
공공기관의 클라우드 도입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미국은 연방정부에서 “클라우드 퍼스트” 정책을 선언하고 있습니다. FBI, CIA, 펜타곤 등은 클라우드에 돈을 가장 많이 쓰는 기관들입니다. 영국은 공영방송인 BBC가 클라우드를 도입했구요. 한국 정부도 클라우드 전환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2021년에는 G-클라우드에 약 5천억, 민간 클라우드에 약 3천억, 총 8천억을 투입해 클라우드 전환 사업을 추진한다고 했죠.
IDC가 발표한 “2020 전 세계 정부 부문 10대 전망”에 따르면, 2022년까지 지능형 DX 플랫폼을 만들지 못하는 정부 기관의 60%가 서비스 개선, 운영 효율화 등에 실패할 거라고 합니다. 공공기관이 제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클라우드 전환을 반드시 해야 하는 시대가 된 것이죠.
하지만 공공 부문의 클라우드는 많은 제약이 뒤따릅니다. 정부는 개인정보와 같이 민감한 정보를 민간 클라우드에 담는데 매우 엄격한 가이드라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공공기관은 한국인터넷진흥원의 보안 인증 심사를 받은 클라우드만 사용할 수 있구요. 해킹 등을 방지하기 위해 인터넷과 분리된 망을 사용해야 합니다.
하지만 이런 제약들을 극복하는 기술도 발전하고 있습니다. 망분리 환경에서는 가상 데스크탑(VDI)을 사용할 수 있는데요. 실제로 인터넷에 연결되어 있진 않지만 마치 연결된 것처럼 사용할 수 있는 기술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등 클라우드 업체에서 제공하고 있죠.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도 많이 사용됩니다. 일례로 AWS Outposts는 온프레미스 환경에서 AWS의 인프라, 서비스, API 및 도구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민감한 데이터는 온프레미스에 두고, 클라우드 저장소에서 이를 분석할수 있죠.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기술과 상품은 앞으로도 발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AI시대 공공부문 디지털 혁신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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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의 서재가 미래에셋증권과 상장 주관 계약을 맺었습니다. 내년 증시에 입성한다면 전자책 플랫폼으로는 최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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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이 넷플릭스가 국내 통신사업자에 망사용료를 내야 한다는 취지의 판결을 내렸습니다. 지난해 4분기 기준 넷플릭스는 국내 전체 트래픽에서 4.8%를 차지하고 있으며, 네이버(1.8%)나 카카오(1.4%)보다 많은 수치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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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 스타트업 Nylas의 옵스나우 사용기
빠르게 성장하는 스타트업 중에 API 기반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하는 기업은 Nylas 라는 캘리포니아 기반 스타트업입니다.
Nylas는 우리가 가장 자주 쓰고, 그래서 가장 많은 정보가 담겨 있는 이메일, 캘린더, 주소록을 원하는 시스템과 연동해 줍니다. 만약 CRM과 캘린더를 연동하면, 고객을 만나는 일정까지 CRM에서 관리할 수 있겠죠.
Nylas는 굉장히 Tech heavy 한 조직인데요. 과연 클라우드 비용은 어떻게 관리하고 있을까요?
Nylas에서는 팀 내에 DevOps 엔지니어가 상주하며 매일 클라우드 사용량과 비용을 체크하고 있다고 합니다. 여기에 옵스나우(OpsNow)를 활용하는데요. 자세한 옵스나우 사용기는 홈페이지에서 만나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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