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스픽의 원픽
작년 IPO SaaS 회사 27곳, 마진 OO%? 우리 회사는?
2021년은 ‘따상’의 해였습니다.
한국 기업공개(IPO) 공모 금액은 20조원에 육박하며 역대 최대를 기록했고, ‘따상(시초가가 공모가의 2배로 뛴 뒤 상한가)’에 성공한 기업은 SK바이오사이언스를 비롯해 15개였습니다.
미국 증시, 그중에서도 SaaS 기업들의 성적은 어땠을까요?
2021년에 상장한 27개 SaaS 기업은 150억 달러 넘게 조달했으며, 이들의 누적 시가총액은 2,250억 달러(약 270조 원)에 달했습니다. 27개 SaaS 기업의 조달 금액이 한국 IPO 시장 전체 금액과 비슷한 규모네요.
잘나가는 SaaS 기업, 그로스 마진이 OO%라고?
Meritech Capital에서 이들 27개 SaaS 기업의 보고서를 냈는데, 흥미로운 수치들이 많습니다.
- 약 4억 달러 펀딩, 2억 달러 소진
- 연간반복매출(ARR) 전년 대비 55% 성장
- 그로스 마진 평균 74%
- 매출액 대비 영업 및 마케팅 비용 약 46%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SaaS 기업들이 IPO에 줄줄이 성공하고 있다는 지표들인데요. 2022년에도 SaaS IPO 대어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2분 영상] 2022 최대 IPO 대어 D********, 살까? 말까?
전문가들은 SaaS 시장이 매년 12% 이상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요즘 Mobility as a service 등 “as s service” 카테고리가 계속 성장 중인데요. SaaS의 투자 규모는 올해 1,41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보이며, “as s service” 범주 중 가장 큽니다.
이렇게 잘 나가는 SaaS, 올해는 어떤 기업을 주목해보면 좋을까요?
기존 사업을 SaaS로 전환하는 것을 고려하신다면, 이 트렌드를 꼭 참고하셔야 합니다.
[핵심 요약] 2022 SaaS 트렌드 10
- AI는 모든 곳에, SaaS에도 마찬가지
- 마이크로 SaaS의 틈새 진입 전략
- 버티컬 SaaS의 성장
- 모바일 퍼스트, 모바일 온리
- 로코드/노코드 유행
- 퍼블릭 클라우드로의 전환
- 고객 이탈 감소에 집중
- 사용자 경험 및 여정 분석 중요
- API로 SaaS 연결 및 통합
- 화이트 라벨 제품 증가
마이크로 SaaS는 브라우저 익스텐션에 추가되는 제품을 생각하면 이해하기 쉬운데요. 구글 문서나 G메일, MS 제품에 Grammarly가 포함되어 들어가거나, 쇼핑몰에 아마존 어시스턴트가 들어가 있는 등 SaaS 속 작은 SaaS라고 보시면 됩니다.
버티컬 SaaS는 지난 베스픽의 2022 클라우드 트렌드 편에서 설명 드렸는데요. 특정 산업 맞춤형 SaaS라고 이해하면 됩니다. 버티컬이 아닌 Horizontal SaaS 시장이 포화 상태의 레드 오션이기 때문에 버티컬 SaaS 진출을 노리는 기업이 늘고 있습니다.
화이트 라벨 제품은 SaaS를 구축할 기술이나 개발 리소스가 부족한 기업이 많이 찾고 있습니다.
베스핀글로벌은 메쉬코리아와 함께 부릉TMS를 SaaS 상품화하고 시장 진출 전략을 짜는 일을 진행했는데요.
SaaS 상품화 솔루션의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내용에서 자세히 보실 수 있습니다.
👉 [부릉TMS 사례] SaaS 상품화, 기술 개발이 끝이 아니다?
📰 안보면 클나우
통신 3사, 클라우드/IDC 사업 고성장… 잠재력 기대 더보기
국내 통신 3사의 IDC, 클라우드 분야 성장세가 주목할 만합니다. KT의 2021년 클라우드/IDC 사업 매출은 전년대비 16.6% 증가했습니다. SK와 LG U+도 클라우드와 IDC를 성장사업으로 간주하고 매출 목표를 높이고 있습니다.
국내외 테크기업, 헬스케어 분야 공략 나서 더보기
오라클, MS, 아마존, 구글 등이 이미 M&A 등을 통해 헬스케어 산업에 진출한 가운데, 네이버가 내달 AI 클라우드 기반으로 설계된 페이퍼리스 사내병원을 공개하고 이를 바탕으로 헬스케어 사업을 확장할 예정이라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기고] 차기 정부, 강력한 추진력으로 디지털 전환 이끌어야 더보기
얼마 남지 않은 대선에서 디지털 인재 양성, 인프라 구축 등 각 캠프의 디지털 전환 정책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베스핀글로벌 이한주 대표가 디지털 전환을 위해 클라우드가 꼭 필요한 인프라임에도 불구하고 국내 활용이 아직 저조함을 지적하며,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차기 정부에서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주문했습니다.
☁️ 안쓰면 클나우
2022 주목해야 할 SaaS 기업은? (1)
올해 주목해야 할 테크주는 무엇일까요?
2022년 상장이 기대되는 기업을 분야별로 선정해 보았는데요. 오늘은 먼저 엔터프라이즈 분야의 상장 기대주를 소개해 드립니다!
클라우드 도입 사례, 관리와 비용 절감을 위한 팁은 물론 국내외 IT 업계 소식까지
당신의 클라우드 원픽 뉴스레터 베스픽에서 만나보세요.
뉴스레터를 구독하시면 매주 화요일, 가장 먼저 베스픽을 받아볼 수 있습니다 🙂